[긴급] 태풍 6호 '장미' 오키나와 직격 — 시간대별 통과·최대풍속·강수량·나하공항 결항 총정리

태풍 6호 장미는 6월 1일(월)부터 오키나와와 아마미에 최접근할 예정으로, 위험한 폭풍우가 예상됩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을 "재해급 폭풍우"로 규정하고 최고 수준의 경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키나와에 체류 중이신 분들은 물론,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반드시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 본섬 시간대별 통과 예보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6호의 오키나와 각 지역 최접근 시각은 다음과 같이 예보되고 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6월 1일 낮 이전, 오키나와 본섬 중남부와 구메지마는 1일 밤 초(초저녁), 본섬 북부는 1일 밤 늦게가 될 전망입니다. 실시간 기상 정보는 아래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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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오키나와·아마미 부근을 진행할 때 시속 20km 내외의 느린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풍 반경의 지름이 약 400km에 달해, 단순 계산으로도 반나절 이상 폭풍권에 갇히게 됩니다. 

구체적인 단계별 예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6월 1일(월) 오전 — 폭풍 반경 진입, 공항 폐쇄 

6월 1일 오전 6시 기준 태풍의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0m, 최대순간풍속 초속 45m로, 중심에서 동쪽 185km, 서쪽 150km 이내에 풍속 25m 이상의 폭풍 반경이 형성됩니다. 나하공항 전 편이 이미 결항 확정 상태입니다.

▶ 6월 1일(월) 오후~밤 초 — 오키나와 본섬 중남부 최접근 

이 시간대가 이번 태풍에서 가장 위험한 시간대입니다. 오키나와 본섬 지방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건물 일부가 광범위하게 날아갈 우려가 있는 맹렬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절대 외출하지 마시고 창문에서 멀리 떨어진 방 안쪽에 머무르시기 바랍니다.

▶ 6월 1일(월) 밤 늦게 — 본섬 북부 최접근 

본섬 북부 지역에 태풍 중심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대입니다. 태풍의 눈이 지나가는 잠깐의 소강 상태에도 절대 안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눈 통과 후 반대 방향에서 다시 강한 바람이 불어닥칩니다.

▶ 6월 2일(화) — 통과 후에도 경계 지속 

태풍이 북동쪽으로 진로를 변경한 후에도 오키나와 본섬의 영향은 계속됩니다. 6월 2일에 예상되는 최대풍속(최대순간풍속)은 오키나와 지방 초속 35m(50m), 미야코지마 지방 초속 15m(25m)입니다.

시간대별 풍속·강수량·파고 예보 

6월 1일 예상 최대풍속(최대순간풍속)과 파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오키나와 지방: 최대풍속 초속 35m /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 / 파고 최대 10m 
  • 아마미 지방: 최대풍속 초속 30m / 최대순간풍속 초속 45m / 파고 최대 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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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예보 

24시간 강수량 예상치는 6월 1일 6시까지 오키나와 지방 80mm이며, 이후 6월 2일 6시까지 오키나와 지방 300mm, 아마미 지방 300mm가 추가로 내릴 전망입니다. 즉 태풍이 통과하는 동안 오키나와 본섬에는 총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단기간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토사 재해, 저지대 침수의 위험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제공된 기사에 따르면, 예상 최대순간풍속은 오키나와 50m, 아마미·규슈 남부 45m에 달하며, 이는 차량이 전복되고 철근 콘크리트 건물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태풍 향후 진로 — 오키나와 이후 어디로? 

태풍은 오키나와·아마미를 통과한 이후 진로를 북동쪽으로 변경하여, 6월 2~3일에는 서일본에서 동일본으로 접근하는 경로를 취할 전망입니다.

3일(수) 오전 3시에는 시코쿠 앞바다, 4일(목) 오전 3시에는 간토 앞바다로 진행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규슈에서 간토까지의 태평양 연안은 아직 장마 선언 전이지만, 장마가 오기도 전에 태풍의 영향으로 경보급 폭우와 폭풍 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한국은 이번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며, 태풍이 일본 본주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세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6월 1·2일 나하공항 결항 현황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나하공항을 비롯한 오키나와 주요 공항 발착 항공편에 대규모 결항이 확정되었습니다.

6월 1일은 한국에서 출발하거나 한국으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입니다. 6월 2일 오전편도 결항 가능성이 높으니 항공사에 직접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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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항공편 결항은 일본 항공사의 발표를 참고해 예측할 수 있습니다.

ANA는 6월 1일 나하, 이시가키, 미야코 3개 공항 발착 전 편 104편을 결항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약 1만 3,100명에게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2일에도 하네다를 오전 6시 20분에 출발하는 나하행 NH461편 등 국내선 12편의 결항이 확정되어 약 890명에게 영향이 예상됩니다. 

JAL 및 그룹사는 6월 1일 나하, 이시가키, 미야코 3개 공항 발착 전 편을 결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JAL, 나하를 거점으로 하는 JTA, RAC, 가고시마를 거점으로 하는 JAC 4개 그룹사 합산으로 국내선 165편과 JTA 국제선 2편 등 총 167편이 결항하며 1만 3,030명에게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항 편 중 JTA와 RAC만으로도 100편에 달합니다.

현지 체류 중인 분들을 위한 행동 요령 

이번 태풍은 강도와 규모 모두 이례적인 수준입니다. 오키나와에 현재 체류 중이신 분들은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1일 오후부터 태풍이 완전히 통과할 때까지 외출을 전면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태풍의 눈이 지나는 잠깐의 소강 상태에도 절대 외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의 바람은 창문 유리를 파손시키고 날아온 물체가 부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음식·물·보조배터리를 반드시 확보하세요. 정전이 발생할 경우 편의점·마트가 임시 휴업에 들어가므로, 최소 하루 이상의 식수와 식료품을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세요. 일본 기상청 공식 사이트, 또는 웨더뉴스에서 실시간 태풍 진로와 경보 발령 현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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