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맛집] 돈코츠라멘 마루・야스, 나하공항 근처 라멘 맛집 소개
오키나와에서 한국인에게 렌터카를 소개하면서 듣는 질문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근처에 맛집 없어요?"입니다. 나하공항에서 차로 15분, 렌터카 영업소에서 근처에 가까운 라멘 맛집이 있습니다. 돈코츠라멘 마루 야스. 한국인 입맛에 맞는 맛있는 라멘을 맛볼 수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린 뒤, 출출할 때 가면 대만족!
돈코츠라멘 마루・야스, 위치 및 가는 길
돈코츠라멘 마루・야스는 렌터카 영업소에서 가까운 곳이 있습니다. 렌터카 영업소는 나하공항 남부, 토미구스크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린 뒤,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면서 먼저 맛집에서 허기를 달랠 필요가 있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돈코츠라멘 마루・야스를 추천합니다.
- 주소: 沖縄県豊見城市我那覇519
- 주차장: 점포 앞에 무료 주차장(7대 주차 가능)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 가격대: 1인당 1,000엔 내외
위치는 지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나하시와 토미구스크시 경계에 있습니다. 주변에 렌터타 영업소가 많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면, 고속도로 진입로가 코 앞에 있습니다. 렌터카를 빌리고 북부로 이동하기 전에 들르면 좋습니다.
돈코츠라멘 마루・야스, 메뉴 소개
돈코츠라멘 마루・야스에서 맛볼 수 있는 추천메뉴는 '아지타마 아카카라 돈코츠라멘'입니다. 양념한 삶은 계란을 넣은 매운 라멘이라는 뜻인데요, '아카카라'는 브랜드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코츠의 담백한 맛에 매운 맛이 더해져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비주얼도 칼라플하고 먹음직스럽습니다!
맵다고 해도 한국인이 먹기에는 조금 약한 매운 맛입니다. 뭘 고를지 모를 때 고민하지 말고 선택하면 됩니다. 무료로 무한 리필 가능한 숙주나물(모야시)을 얹여 먹어도 좋아요. 숙주나물은 간장에 쟀기 때문에 반찬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냉장고에서 맘대로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둘째, '아지타마 돈코츠라멘'. 양념한 삶은 계란을 넣은 돈코츠라멘인데요, 맵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에게 딱 맞아요. 스프맛이 시원하고 삶은 계란까지 먹으면 든든합니다. 숙주나물을 얹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셋째, 조개맛을 원한다면 '조개 돈코츠라멘'을 드세요. 조개를 우려낸 국물에 돈코츠라멘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그룻 한정입니다. 돈코츠라멘의 새로운 맛을 즐기고자 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게다가 속이 큰 사람이나 아침을 먹지 못한 사람은 볶음밥이나 만두를 추가해 먹으면 속이 든든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런치타임(평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사리를 100엔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국물이 남았다면 사리를 추가해 보세요. 주말에는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습니다.
돈코츠라멘 마루・야스, 매장 분위기 및 주문 방법
돈코츠라멘 마루・야스의 매장 분위기는 평범해 여느 라멘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왼쪽 정면에 주방이 보이고 이를 사이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좌석이 놓여 있습니다. 주방은 훤히 보이며 유명인의 사인이 걸려 있습니다.
주문은 태블릿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메뉴는 한국어로도 표시됩니다. 결제도 매장 입구에 있는 단말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물과 숙주나물은 셀프입니다.
오키나와 맛집, 돈코츠라멘 마루・야스 평가
오키나와 여행에서 가장 큰 불만은 먹거리입니다. 맛집을 찾기가 힘듭니다. 특히 공항 주변에는 맛집이 거의 없는데요, 이런 분들에게 돈코츠라멘 마루・야스를 추천합니다. 매장 분위기는 세련되거나 시크하지 않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맛은 한국인의 입맛이 맞습니다. 라멘은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돈코츠라멘 마루・야스는 맛있게 돈코츠라멘을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특히 렌터카를 빌린 뒤에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출출한 허기를 달래기 좋은 곳입니다.
앞으로 오키나와 맛집 정보를 계속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이전에 소개한 차탄에 있는 맛집 코코미오도 참고하세요. 차탄에는 비교적 맛집이 많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