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OKINAWA!

오키나와 북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품은 정글리아 오키나와가 2025년 7월 25일 공식 개업합니다. 정글과 공룡을 테마로 어트랙션과 레스토랑, 스파, 숍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파워 바캉스!'를 컨셉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정글리아 오키나와 1) 정글리아 오키나와 개요 오키나와에 새로운 테마파크 정글리아 오키나와(JUNGLIA OKINAWA) 가 오는 7월 25일 개정합니다.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에 등재된 얀바루를 품을 압도적인 자연을 무대로 펼쳐지는 테마타크입니다.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디즈니랜드나 USJ에서는 맛볼 수 없는 흥분과 고급스러움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컨셉은 '파워 바캉스!'(Power Bacance!).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업 예정일 : 2025년 7월 25일(금) 주소 : 오키나와 나키진손 고가야마 553번지 1 면적 : 약 60ha(총면적 약 120ha)  어트랙션 시설수 : 22개 시설 음식점 시설수 : 15개 시설 판매점 시설수 : 10개 시설 2) 나하공항에서 가는 방법 나하공항에서 정글리아 오키나와까지 85km 거리입니다. 오키나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1시간 30분, 국도로 갈 경우에는 2시간이 걸립니다. 3) 입장료 아열대 정글에 자리잡은 정글리아 오키나와는 정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어트랙션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우선 요금(1Day Ticket)부터 살펴볼까요?  일본 거주자 -  성인 요금 : 6,930엔, 어린이 요금 : 4,950엔  일반요금 -  성인 요금 : 8,800엔, 어린이 요금 : 5,940엔 어린이는 4살부터 11살까지입니다. 외국인은 일반 요금이 적용됩니다. 현지에서 티켓을 구입할 경우에 일본 거주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최근에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대충 어떤 곳인지 알 수 있어요. ...

나하에서 배로 40분 가면 케라마 블루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토카시키가 있습니다. 본섬과는 다른 바다색깔을 볼 수 있고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카약, SUP 등 마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1. 케라마 블루 토카시키 오키나와 나하에서 서쪽으로 약 30km에 떨어진 토카시키 섬 (渡嘉敷島, 이하 토카시키)은 케라마 제도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맑고 투명한 케라마 블루 바다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토카시키는 류큐왕국 시대에 배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했습니다. 17세기에는 오키나와와 중국을 왕래하는 선박을 감시하기 위해 '히타티야'로 불리는 봉화대가 설치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미군이 상륙해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집단자결도 있었습니다. 2.토카시키 가는 방법 토카시키는 나하에서 40분이면 도착합니다. 나하 시내 토마린 항 에서 토카시키로 향하는 배편이 매일 운행됩니다. 배편은 고속선과 페리 두 종류가 있으며, 시간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속선 마린 라이너 토카시키는 40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2,530엔(왕복은 4,810엔이며, 초등학생은 반액)입니다. 당일치기의 경우, 오전 9시에 토마린을 출발해 토카시키에서 오후 4시 30분 배편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당일치기 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는 빨리 매진됩니다. 사전에 예약해야 합니다. 한편 페리 토카시키는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약 1,690엔(왕복은 3,210엔이며, 초등학생까지 반액)입니다. 페리는 차량을 함께 운송할 수 있기 때문에 섬에서 차량 이용을 계획 중이라면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사시키에서 렌터카를 이용해도 됩니다. 배편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항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토카시키 배편 최신정보 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토카시키 관광...

나하에서 50분 거리에 있는 자마미는 게라마 블루로 불리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본섬과는 다른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 카약, SUP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거북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여행하며 하루 쯤 색다른 바다를 느끼는 것은 어떨까요?  1. 게라마 블루 자마미 자마미 섬 (座間味島, 이하 자마미)은 오키나와 나하에서 서쪽으로 약 40km에 위치한 게라마 제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본섬과는 다른 바다 색깔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투명한 바다와 함께 풍부한 해양 생태계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은 스노클링, 다이빙 등 마린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미미는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옛날에는 류큐왕국 과 중국의 무역 중계지였습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미군이 처음으로 상륙한 곳으로 격전지의 하나입니다. 미군이 상륙하자 집단자결로 수백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후 2009년에 미쉐린 그린 가이드 재팬에서 별2를 확보했습니다. 2014년에는 게라마제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 주요 관광 명소 및 볼거리 오키나와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도 있지만, 자미미는 본섬과는 다른 특별한 바다색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고자마미 비치는 자마미를 대표하는 해변 가운데 하나로 맑은 물과 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입니다. 스노클링을 통해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관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바다거북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마 비치는 자마미 항구에서 1.5km 떨어져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가고 되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바닷물이 잔잔해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스노클링과 카약, SUP (스탠드업 패들보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마릴린 동상은 자마미 섬의 암캐 마릴린과 아카 섬의 숫캐 시로의 사랑 이야기를 기념하여 세워진 동상입니다. 이 이야기는 일본 영...

이토만시는 오키나와 남부에 자리잡은 작은 도시입니다. 전통을 소중하게 지키며, 지역공동체가 발달한 곳입니다. 독특한 음력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하리 축제가 유명합니다. 해변을 중심으로 맛집과 카페도 많습니다. 나하공항에서 가까우며 남부 지역을 드라이브 하며 들를 수 있는 곳입니다. 1. 이토만과 음력 문화 오키나와 남부에 위치한 이토만시 (糸満市)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예로부터 어업이 발달하여 '어부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오키나와 문화를 지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토만시는 음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 중 하나로, 전통적인 어업과 조상 숭배 문화가 깊이 뿌리내려 있습니다. 오키나와 전역에서도 음력을 따르는 문화가 남아 있지만, 특히 이토만시는 어업이 발달한 도시이기 때문에, 바다와 관련된 음력 행사와 전통이 더욱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와 같이 추석과 설날을 지킵니다. 이토만 어부들은 독특한 설날 풍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본토에서는 양력 1월 1일을 설날로 기념하지만, 이토만을 포함한 오키나와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음력 설날을 지킵니다.  특히 이토만에서는 어업을 하는 가정에서는 바다의 신에게 한 해의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합니다. 음력 1월 1일에는 가족들이 모여 전통적인 오키나와 음식(오세치 대신 오키나와식 소바와 돼지고기 요리 등)을 나누어 먹으며 새해를 기념합니다. 일본 본토에서는 신사를 방문하는 ‘하츠모데(初詣, 새해 첫 참배)’가 일반적이지만, 이토만에서는 조상에게 먼저 제사를 지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추석에 해당하는 일본의 오봉은 양력 8월 15일이지만, 오키나와는 음력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입니다. 이 기간 동안  조상의 영혼이 집으로 돌아온다고 믿으며, 이를 맞이하는 제사를 지냅니다. 마지막 날은 우쿠이라고 하며 조상의 영혼을 다시 보내는 의식을 합니다.  ...

온나손은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한 해변 리조트 도시입니다. 오키나와를 여행할 경우에는 들르게 되는 곳인데요, 만자모와 류큐무라, 푸른 동굴 등이 있으며, 에메랄드빛 해변이 이어지는 지역입니다. 고급 리조트 호텔과 펜션도 즐비하며 곳곳에 맛집도 많습니다. 1. 온나손 개요 오키나와 중부에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은 온나손(恩納村)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해변 리조트 지역입니다.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스노클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또한 온나손은 오키나와 전통 문화와 현대적인 리조트 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가족 여행부터 커플, 친구들과의 여행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관광이 가능합니다. 나하에서 가는 방법은 렌터카, 버스, 리무진 버스 등이 있습니다. 우선 렌터카를 이용하면 나하에서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나하공항에서 오키나와 자동차 도로로 진입한 뒤, 이시카와 IC에서 온나손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오키나와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편이므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나하공항에서 120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버스는 58번 국도를 따라 가는데요,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요금은 1,500엔 정도이며, 현금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2025년 2월 현재 나하공항 국제선은 공사중이라서 국내선 터미널 앞에서 승차해야 합니다. 리조트 호텔까지 갈 경우에는 나하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리무진 버스는 온나손에 있는 유명 호텔로 직행합니다. 미리 예약 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온나손의 주요 관광명소 온나손에는 관광명소가 많으며, 특히 서쪽 해변은 에메랄드빛 해변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가장 많이 찾는 명소는 만자모(万座毛)입니다.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절경 포인트 중 하나로, 코끼리 모양을 닮은 바위와 넓게 펼쳐진 초원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

우루마시는 오키나와 본섬의 중부 동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해중도로와 카츠렌 성터 등 다양한 관광 명소와 맛집이 가득합니다. 이곳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현지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우루마시의 관광 명소, 드라이브 코스, 맛집, 카페 등을 정리합니다. 1. 우루마시 관광 명소 우루마시는 오키나와 본섬의 중부 동쪽에 위치해 있는 도시입니다. 우루마는 산호의 섬을 의미하는 오키나와 방언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5.2km에 이르는 해중도로를 따라 여러 섬이 연결되어 있어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자랑합니다. 우루마시는 투우 의 메카로도 유명합니다. 우루마시에는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푸 반타는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해중도로를 지나 이케이지마 끝자락에 있습니다. 약 120m 높이에서 바라보는 에머럴드그린 바다는 절경으로 유명합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가면 아름다운 석양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명소인 카츠렌 성 유적지는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장소입니다. 2000년에 슈리성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에 등재된 곳입니다. 성주는 아마와리인데요, 왕권을 탈취하기 위해 슈리성을 공격했지만 삼일천하로 끝났습니다. 이를 뮤지컬로 제작한 것이 '기무타카노 아마와리'입니다. 바이오스 노 오카 는 자연과 함께하는 테마파크입니다. 우루마시 북쪽에 있으며, 요미탄이나 온나손에서도 접근하기 쉽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아열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입니다. 입장료가 2,200엔(초등학생까지 1,100엔)입니다. 2. 해중도로 드라이브 코스 한편 우루마시 주변에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가 있습니다. 특히 동쪽 해중도로 를 따라 드라이브하면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도로는 카츠렌 반도와 헨자지마, 미야기지마, 하마히가시마를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해중도로를 거쳐 동쪽 이케이지마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해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