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준비 국제운전면허증 총정리

나하에서 50분 거리에 있는 자마미는 게라마 블루로 불리는 바다를 볼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본섬과는 다른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 카약, SUP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거북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는 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여행하며 하루 쯤 색다른 바다를 느끼는 것은 어떨까요?
오키나와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도 있지만, 자미미는 본섬과는 다른 특별한 바다색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우선 고자마미 비치는 자마미를 대표하는 해변 가운데 하나로 맑은 물과 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입니다. 스노클링을 통해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관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바다거북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아마 비치는 자마미 항구에서 1.5km 떨어져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가고 되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의 해변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습니다. 바닷물이 잔잔해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스노클링과 카약,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마릴린 동상은 자마미 섬의 암캐 마릴린과 아카 섬의 숫캐 시로의 사랑 이야기를 기념하여 세워진 동상입니다. 이 이야기는 일본 영화 '마릴린을 만나고 싶다'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자마미 항구와 아마 비치 사이에 있습니다. 아마 비치 서쪽에는 신의 바닷가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 전망대에서너는 게라마 블루라고 불리는 눈부신 바다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자마미 섬은 다양한 마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여름에는 다이빙과 스노클링, 카약 등의 마린 스포츠를 할 수 있으며, 12월 하순부터 4월까지는 고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별자리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스노클링은 고자마미 비치와 아마 비치에서 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섬 주변에 다이빙 포인트가 많아,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약 및 SUP은 아마 비치에서 할 수 있으며, 가히지마까지 건너갈 수 있습니다.나하 시내의 토마린 항에서 자마미 섬으로 향하는 배편이 운행됩니다. 배편은 고속선과 페리 두 종류가 있으며, 시간과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속선 퀸자마미는 약 50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약 3,200엔(왕복은 6,080엔, 초등학생까지 반액)입니다. 첫배는 오전 9시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배는 오후 4시 20분에 출발합니다. 당일치기 여행객이 많아 오전 시간대는 빨리 매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페리 자마미는 약 90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약 2,150엔(왕복은 4,090엔, 초등학생까지 반액)입니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이며, 자마미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합니다. 차량을 함께 운송할 수 있어, 섬에서 차량 이용을 계획 중이라면 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미미는 보통 당일치기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아침 첫배를 타고 가서 스노클링 등을 하고, 드라이브를 한 뒤에 오후 늦게 돌아오면 일정이 인기입니다. 이에 배편을 미리 예매해야 합니다. 배편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운항 일정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최신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마미에는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섬 내에는 식당과 편의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숙박을 하려면 미리 필요한 물품을 사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만 받는 곳도 많으니, 현금은 필요한 만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마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제한되는 곳입니다. 특히 방문 시에는 자연을 보호하는 데 유의해야 합니다. 하루 코스로 적당하지만, 별이나 고래를 보고자 한다면 1박을 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