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준비 국제운전면허증 총정리

오키나와는 아열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본토 일본과는 기후와 계절 패턴이 다소 다릅니다. 특히 5월과 6월은 장마와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키나와의 장마, 복장 팁, 월별 날씨, 태풍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오키나와의 장마는 일본 본토보다 한달 정도 빠른 5월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도쿄와 오사카는 6월 초에 장마가 시작되지만, 오키나와는 평균적으로 5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시작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골든위크(5월 초)에 시작되는 해도 있습니다.
장마가 시작되면 기온과 습도가 높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습도가 80%를 오르내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장마라고 해서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닌데요. 열대성 소나기, 스콜 형태로 짧고 굵게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햇살과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번갈아 나타나기 때문에 일정 조절에 유의해야 합니다.
🔗 관련 링크오키나와는 4월부터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해 5월이면 여름이라고 봐야 합니다. 5월에 최고기온은 27도 전후이며, 최저기온은 22도 전후입니다. 습도도 높기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높습니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닷바람이 붑니다.
일본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5월 날씨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흐린 날이 많아 강수량은 예년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는 5월 중순 이후에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키나와는 6월에 더욱 기온이 올라가 최고기온은 30도 전후이고, 최저기온은 25도 전후입니다. 6월 초나 중순부터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올해 6월에는 장마가 끝나지 않은 초와 중순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장마가 끝나는 중순에는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오키나와는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거쳐 한국으로 가거나 일본으로 북상합니다. 태풍은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주로 7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오키나와에도 접근합니다.
7월 이전에 발생하는 태풍은 대만 쪽으로 가거나 일본 본토 남쪽을 거쳐 북태평양으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7월부터 9월까지 발생하는 태풍은 오키나와에 접근하거나 상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태풍이 발생한 경우에 유의 사항은 우선 항공편이 결항될 수 있으니 유동적인 일정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호텔 등 숙소를 예약할 때는 환불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이 접근하면 대중교통이 멈추고 쇼핑몰 등도 문을 닫습니다. 예보에 주의하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고려해야 합니다. 태풍 시즌에는 여행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