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맛집] 라멘단보 슈리점, 얼큰한 매운 라면 맛집
6월 30일 오후 6시 33분에 일본 가고시마현 토카라 열도 근해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진도는 5약이었는데요, 다행이 쓰나미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7월 5일 일본에서 대재앙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의 전조인지 불안이 커지는데요, 오키나와에는 영향이 없는지 정리합니다.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6월 30일 오후 6시 33분에 가고시마현 토카라 열도 근해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한 진도는 아쿠세키지마에서 5약을 기록했습니다.
5약은 선반에 있는 식기와 책장의 책이 떨어지고, 창문이 깨지며, 건물 벽에 금이 가거나 약한 경우에는 무너질 정도입니다. 이보다 한단계 높은 5강은 걷기 어려울 정도이며 자동차도 운전이 어려우며 약한 건물은 무너집니다.
진원은 토카라 열도 근해로 진원의 깊이는 30Km, 지진 규모를 나타내는 마그니듀드는 5.1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NHK를 포함한 일본 주요 언론은 속보를 내보냈습다.
최근 토카라 열도에서 지진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2021년과 2023년에도 지진활동이 활발했습니다. 2021년 12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도1 이상의 지진이 308회 발생했습니다. 최대 규모는 6.1, 진도는 5강이었습니다.
2023년 9월에도 8일부터 22일까지 진도1 이상의 지진이 346회 발생했습니다. 특히 9이레은 하루 사이에 195회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진도 5약은 2023년 5월 13일 이후 가장 강한 건데요, 향후 자자들지 알 수가 없습니다. 최근 10일간 6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7월 5일 대재앙의 전조라는 의견도 있고 관련이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대재앙으로 가장 가능이 높은 것은 난카이 대지진입니다. 이곳은 도쿄 남부부터 규슈 미야자키 동쪽까지 해곡인데요, 향후 30년 이내에 규모 9레벨의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오키나와에 영향은 없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토카라 열도는 500Km가 넘습니다. 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은 거의 없습니다. 문제는 쓰나미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에 쓰나미가 발생한다면 오키나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키나와는 중북부를 제외하면 산이 거의 없습니다. 거대 쓰나미가 발생한다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오키나와에는 1771년에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이시가키지마에 85m의 쓰나미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11,0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가공할 만한 쓰나미의 위력으로 지형마저 바꿔 놓았는데요, 지금도 쓰나미가 남긴 흔적들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최악의 쓰나미로 기록됩니다.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할 경우, 오키나와에는 최대 5m의 쓰나미가 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일본정보의 공식 전망입니다. 지진으로 인한 피해보다는 쓰나미가 몰아칠 경우에는 낮은 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키나와 남부 지역은 지대가 낮기 때문에 쓰나미에 치명적입니다.